오는 2007년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이 지난해의 4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시장이 당분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홍콩·싱가포르·런던·뉴욕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 순회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GB(기가바이트)당 낸드 플래시 가격은 지난해 60달러에서 올해 40달러, 2006년 25달러, 2007년 15달러 수준으로 30∼40%씩 매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2003년 52%·지난해 57% 등 폭발적으로 성장해온 낸드 플래시시장 증가율은 올해는 8%로 다수 성장세가 둔화되겠지만 내년에는 36%, 2007년 12%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예측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메모리시장을 키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낸드 가격 하락을 유도해 왔다”며 “낸드 가격은 삼성전자의 예상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낸드플래시는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캠코더폰·스마트폰·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MP3P·플래시카드 등 모바일 기기의 대용량화를 주도하면서, 수요 및 수요처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LCD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LCD 시장 수요는 올해 35%, 내년 21%씩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TV용 증가율은 올해 100%, 내년 70%로 시장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LCD 패널 시장내 세계 점유율을 22%(S-LCD 공급물량 제외)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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