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미래를 보려거든 고개를 들어 대한민국을 지켜보라.”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정보통신 산업과 IT의 사회문화적 영향 그리고 유비쿼터스의 미래모습을 그려보는 대규모 국제 포럼(콘퍼런스)이 5월 셋째주에 집중된다.
정보통신분야 학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국제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ICC2005)’가 전자신문 후원으로 코엑스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4세대 이동통신, 유무선 통합, 유비쿼터스, 광 네트워킹에 대한 800편의 세계적 논문이 쏟아진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정보통신 학술계에서 본격적으로 유비쿼터스 시대로의 진입을 선언하는 의미를 지닌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디지털포럼과 월드ICT서밋’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와는 별도로 2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는 대통령 직속 고령화및미래사회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발전을 위한 미래연구 추진전략’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주에 개최되는 포럼의 특징은 디지털 미래사회를 조명하고 IT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조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들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미래사회의 조명 △디지털 신사회의 최전선 △호모 디지털리스 : 소비자를 움직이는 성공전략 △유비쿼터스의 패러독스: 기회와 위협 △프라이버시의 훼손과 보호 △모바일 미디어와 미디어 전쟁 △소프트웨어 전략: 독점권 對 오픈소스 △IT혁명과 미래한국의 국가경쟁력 △한국사회의 문화변동과 미디어 △국가적 차원의 미래 연구 등에 대해 다룬다.
KISDI 관계자는 “이번 주에 개최되는 행사에만 참석·집중하더라도 향후 2∼3년, 더 나가 5년 후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라며 “한꺼번에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사회문화적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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