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CDMA 무선 모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DMA 데이터 통신 디바이스 전문업체인 씨모텍(대표 이재만 http://www.cmotech.com)이 노트북에 연결해 SMS 및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USB CDMA 모뎀을 출시, 호주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0억 원 매출중 80%를 수출로 달성했던 이 회사는 올해 130억 원의 수출을 포함, 올해 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매출 중 130억 원(수출 80억 원)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USB형 1x EVDO CDMA 모뎀 판매로 달성할 전망이다. 이미 이 제품은 호주 수출을 시작했으며,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도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호주에 이어 이스라엘, 러시아, 중동, 동유럽, 미주지역까지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까지 기존 CDMA 모듈 및 독립형 모뎀, 1x RTT CDMA USB 모뎀 등을 중국·호주·홍콩·대만·베네수엘라 등에 수출해 왔다.
이재만 사장은 “매년 매출 13%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 원천 기술을 확보해 가고 있다”며 “CDMA 기반 인터넷서비스와 유선형 데이터처리서비스 및 차세대 신기술인 무선 휴대 인터넷서비스 등을 개발, 시장을 다변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술기업’, 중소기업은행 ‘기술개발시범기업’,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우수신기술’ 서울지방중기청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이미 국내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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