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주요 통신관련 IT기업의 컨택센터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3월 250석 규모의 LG카드 컨택센터가 대구에 문을 연 데 이어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오는 6월과 7월 잇따라 컨택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대구에는 KT와 LG텔레콤, KTF 등 기존 주요 유무선통신업체들의 콜센터와 함께 하나로텔레콤과 SK텔레콤 제2콜센터 까지 합류, 통신업체 컨택센터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6월 350석 규모의 제2콜센터를 대구에 개소하기로 하고 현재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이번 제2콜센터가 구축되면 SK텔레콤은 대구에 기존 콜센터를 합쳐 총 750석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또 컨택센터 전문기업인 대성글로벌네트웍도 최근 통신업체인 하나로텔레콤 콜센터를 대구에 처음으로 유치해 이르면 오는 7월 초 개소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 컨택센터의 경우 대성글로벌네트웍이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규모는 약 100석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 센터는 대성글로벌네트웍이 현재 건립중인 컨택센터 전용타운에 입주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대구지역 컨택센터는 아웃바인드(텔레마케팅)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 인력 고용효과와 함께 회사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에는 현재 LG텔레콤, KT, 삼성전자, 인터파크, 라이너생명 등 컨택센터에서 약 3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컨택센터 추가 구축으로 고용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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