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인도 등 신흥 시장을 위해 위해 선보인 저가 운용체계인 ‘윈도XP 스타터 에디션’이 펜티엄4 등 고속 프로세서에서는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넷이 보도했다.
MS PR 대표는 윈도 XP 스타터 에디션이 인텔의 펜티엄4 프로세서나 AMD의 애슬론이 장착된 컴퓨터에서는 가동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제품은 인텔의 셀러론 칩, AMD의 유론 또는 지오드 칩, 비아 테크놀로지스의 칩이 장착된 컴퓨터에서는 가동된다.
인도 PC업체인 제니스 컴퓨터의 P.R. 라크쉬마난 수석 부사장은 “펜티엄 4 PC에서 윈도 XP 스타터 에디션을 가동하면 프로세서 ID를 요구하며 기능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스타터 에디션은 인도에서 6월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스타터 에디션은 윈도XP 스탠더드 버전과 같은 수준의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PC 제조업체들에게만 판매될 예정이다.
PC업체들은 스타터 에디션에 대해 제품당 15∼3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윈도 XP 홈 버전의 가격은 제품당 70∼80달러이며 프로페셔널 에디션의 가격은 더 비싸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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