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은 내년 제품가격이 바닥을 찍은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요 IT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본 디지털 경기 회복 전망’에 따르면 ‘수급’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호전될 것이나 ‘가격’은 내년에 저점을 확인한 후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예상했던 일본 디지털 경기의 회복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반도체 분야에선 르네사스테크놀로지가 “재고조정은 상반기에 어느 정도 마무리돼 하반기에는 반전하겠지만 가격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NEC일렉트로닉스도 “올해 중반 이후에 수량면에서 회복세로 전환되지만 가격 저하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부품 분야에선 TDK가 “자기 헤드 이외 일반 전자부품 수요 회복은 9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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