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컨버전스 시대`다]차량용 정보단말기-현대오토넷

 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 http://www.hyundaiautonet.co.kr)의 보급형 내비게이션 ‘폰터스 3.5인치 포터블 내비게이션(HNP-3510)’은 3.5인치 TFT LCD, 384MB의 전자지도를 사용하고 있다.

 집, 회사 등 사용자가 등록하거나 자동으로 등록된 곳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명칭(초성)이나 업종, 주소, 지하철 출구 등으로도 목적지를 찾아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차량 내에서는 간단한 터치스크린 조작으로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하며 밖에서는 본체를 간단히 분리해 들고 다니면서 PMP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PMP 기능은 MP3, 동영상, 사진보기들.

 이들 기능은 ‘모드’ 버튼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를 때마다 ‘내비게이션’ ‘음악’ ‘영화’ ‘사진 보기’ 기능이 반복돼 조작이 쉽다. 충전용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외부에서도 장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진이나 음악은 SD카드를 통해 재생한다. 지원하는 파일은 음악의 경우 확장자가 WMA, MP3인 파일, 동영상은 MPG, DIVX, WMV, 사진은 BMP, JPG다.

 이 제품은 또 인터넷 다운로드 방식의 기존 내비게이션들과 달리 012 무선호출망을 이용해 무인 카메라 정보가 매일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도로교통, 일기예보, 뉴스 등의 정보도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오토넷은 이 밖에 HDD가 내장된 포터블 내비게이션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오토넷은 다양한 멀티미디어형 내비게이션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시장점유율을 지난해보다 5% 포인트 늘어난 4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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