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우리나라와 달리 자동차 업계가 주도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로는 미국 GM의 온스타(OnStar)를 비롯 ATX의 ATX, 다임러크라이슬러의 T-모바일 트래픽, 일본 도요타의 G-북(Book) 등이다.
자동차 회사들은 GM의 `온스타(OnStar)`를 제외하고는 서비스 자체를 통한 수익창출보다 고객관계관리(CRM)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로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해외 텔레매틱스 시장전망도 밝다. 가트너 그룹에 따르면 하드웨어 시장과 서비스 매출총액은 2000년 36억달러에서 올해 27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텔레매틱스 시스템의 시장가치또한 2006년까지 약 128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은 무선통신망이 CDMA, TDMA, GSM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표준이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은 네비게이션과 안전 및 보안 서비스 위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오는 2006년 미국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차량의 70%가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장착하고 앞으로 20년 후인 2025년에는 모든 자동차가 텔레메틱스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럽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오는 2010년까지 서유럽에 판매되는 모든 차량의 40%인 730만대가 시스템을 장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은 기존 네비게이션과 정부가 주도하는 빅스(VICS:Vehicle Information & Communication System)라는 교통정보센터를 활용한 교통정보와 POI(Point of Interest) 정보위주의 서비스가 강점이다.
일본은 지난 2003년부터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 돼 왔다. 일본의 텔레매틱스 시장은 안전 및 보안 서비스 제공보다는 길안내 서비스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토요타, 닛산, 혼다 중심의 자동차 메이커들 이외에 파나소닉, 모토로라, 히타치, 스미토모, 덴소 등이 단말기 보급을 이끌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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