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방 정부가 2700만달러 상당의 리눅스 데스크톱 구매를 추진한다.
호주의 6개 주 중 하나인 북주(Northern Territory)의 정부정보시스템부(DCIS)는 오픈소스 솔루션도입을 포함하는 2차 데스크톱 아웃소싱 계약을 맺기 위해 향후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도입 계획을 소개한 백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 백서는 컴퓨터 서비스 업체인 CSC와의 아웃소싱 계약이 내년 6월 완료됨에 따라 DCIS가 데스크톱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북주 정부는 미래의 PC 플랫폼용으로 윈도·리눅스·씬클라이언트 등 운용체계를 검토했는데 현재 리눅스 채택을 사실상 확정 지은 상태다.
그동안 DCIS는 윈도, 오픈소스, 씬클라이언트 환경의 장점에 대한 다양한 보고서를 검토해왔으며 각각의 운용체계를 사용해본 경험에 비춰 이들 보고서를 평가하고 있다.
북주 정부 데스크톱 아웃소싱 프로젝트는 3500만호주달러(미화 27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DCIS는 오픈 소스의 도입으로 데스크톱 계약의 전체 금액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PDA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의 도입 증가로 클라이언트 기기의 숫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북주정부는 데스크톱 8200개와 노트북 1870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향후에 기기들이 호환되지 않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조달되는 모든 HW와 주변기기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하며 오픈소스 운용체계에서 가동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북주 정부는 현재 다양한 기관들을 통해 오픈소스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솔루션이 앞으로 더욱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백서는 “사무자동화와 협업 SW용으로 오픈소스 솔루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 북주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오픈오피스.org 생산성 스위트와 같은 솔루션이 시장을 넓혀가는 데 길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백서는 MS 윈도와 오피스 운영 환경이 윈도 운용체계에 의존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들 때문에 향후 2∼3년간 지배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DCIS는 자신들이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웹 컴퓨팅 모델의 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DCIS의 정보통신기술 사무소의 브래드 어빈 책임자는 이 백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최종 전략이 오는 7월 확정 발표되면 바로 입찰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원문:www.itworld.co.kr(‘IT Global News’)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
9
트럼프,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 지시… '위험기업' 지정도
-
10
AI에 가상전쟁 맡겼더니…95%가 핵무기 버튼 눌렀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