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업체인 올림푸스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일본내 생산 공장 3곳 중 2곳을 폐쇄하는 등 근본적인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세계 3위 디지털 카메라 업체인 올림푸스는 지난 2004 회계연도(2004.4∼2005.3)에 이미징시스템사업에서만 238억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
올림푸스는 내년 3월까지 나가노현의 오마치와 사카키에 위치한 2개 부품 공장을 폐쇄하고 다쓰노 사업장에 모든 생산설비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말까지 중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약 4000명을 감원, 종업원 규모를 1만명 수준으로 축소하고 이사들의 연봉은 20%, 그외 임원 연봉은 10% 씩 각각 삭감키로 했다.
회사는 이번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통해 올 회계연도에 130억엔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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