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뗀(대표 장성천 http://www.neten.com)이 엡슨 프린터에 잉크를 연속 공급해 주는 ‘프리필’ 카트리지를 출시했다.
프리필은 엡슨 프린터 전용으로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는 콤팩트한 크기로, 투명 재질로 제작해 잉크 잔량 확인이 쉽고 리필도 가능하다. 또 기존 제품은 1회용 잉크 잔량 칩을 달아 새로 잉크를 구입할 때 경제적인 손실뿐 아니라 폐카트리지 발생 등 환경 오염 문제가 있었지만 이 제품은 잉크 잔량 칩을 3만번까지 리필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무한필’은 일부 DVD 마니아나 사진 애호가·디자이너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주로 사용하던 제품을 개선한 것으로, 잉크 카트리지에 호스를 연결해 잉크를 무한대로 공급해 준다.
네뗀 측은 “이들 제품은 기존 수입 잉크와 비교해 80%, 리필 잉크나 충전 방식 잉크와 비교해도 60% 이상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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