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홍식)은 단말기와 시스템, 네트워크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가 원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웹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이날 오전 나온소프트, 공영디비엠, 이커머스테크, 인콤, 새연인터렉티브 등 5개사와 ‘데이콤 웹 서비스 클럽’을 출범했다.
데이콤은 1단계로 중소기업용 솔루션을 연내 개발 제공하고 향후 이동통신 사업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를 통해서도 정보와 프로그램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웹 서비스 기반의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중소기업정보화 웹 서비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유비쿼터스 환경의 중소기업용 웹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며 웹 서비스 기반의 IT교육 및 컨설팅 등 중소기업정보화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데이콤 김진석 e-Biz사업부 상무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포털을 연내 웹 서비스 플랫폼 기반으로 개편하고, 이를 통해 웹 서비스 기반 솔루션 보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사진: 데이콤 e-Biz사업부 김진석 상무를 비롯한 ‘데이콤 웹 서비스 클럽’ 회원사 대표들이 11일 오전 클럽 출범식에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공영디비엠 김정수 사장, 나온소프트 강갑렬 사장, 데이콤 e-Biz 사업부장 김진석 상무, 인콤정보통신 강성걸 사장, 새연인터랙티브 김종식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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