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가입

 인포섹(대표 박재모 http://www.skinfosec.co.kr)이 국내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센터가 FIRST에 가입한 후 민간 기업으로 인포섹이 처음이다.

 FIRST가입으로 인포섹은 침해사고 대응기관으로서 보안 프로세스, 사고대응 체계, 국내외 협력체계, 전문인력 등에 대한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FIRST는 인터넷 해킹, 바이러스 사고 대응을 위해 1990년 설립된 국제 협력 기구로 현재 IBM과 MS, HP 등 180여개의 세계적인 기업과 국가기관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인포섹은 국제 침해사고대응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 비영리 보안정보제공 포털사이트인 시큐리티맵닷넷을 인수했으며 IAM(Intelligent Attack Management)시스템 개발을 통해 인터넷 위협관리와 침해사고 대응수준을 높여왔다.

 박재모 사장은 “이번 FIRST의 가입으로 국제 침해사고대응 협력체계가 확보돼 보안사고 예방 및 대응이 보다 신속해 질 것”이라며 “고객에게 업그레이드된 보안 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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