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통합재정수지가 전년보다 2조원 감소한 5조6000억원(GDP대비 0.7%)의 흑자를 냈다.
재정경제부가 10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한 ‘2004회계연도 정부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일반회계의 세입과 세출규모는 각각 119조6460억원, 118조236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이월액 1조2372억원을 제외한 순잉여금은 1726억원에 그쳤다.
또 68조5003억원의 세입과 64조9582억원의 세출이 발생한 특별회계에서의 순잉여금은 6769억원으로 일반·특별회계를 합한 순잉여금 규모는 2003회계연도(1조3325억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8495억원에 불과했다.
기금과 비금융공기업 등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7조6000억원의 흑자를 나타냈던 전년보다는 2조원이 감소한 5조6000억원의 흑자를 냈다.
한편, 국가채무는 2004년 말 기준으로 203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7조4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26.1%를 기록해 전년 말에 비해 3.2%포인트 늘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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