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스토리지시스템 SW 업체인 프로콤테크놀로지의 자산을 인수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선은 현금 5000만달러에 프로콤의 스토리지시스템 SW와 기술자들을 인수키로 프로콤과 합의했다. 선은 이미 네트워크 네트워크부착형스토리지(NAS) 시스템의 5000라인에 넷포스 운용체계를 사용하는 데 대해 프로콤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프로콤 측은 자사의 운용체계와 관련 특허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자들을 선에 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선은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EMC·HP 등과 스토리지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이번에 자산을 인수키로한 프로콤은 네트워크화된 CD와 DVD 드라이브, 하드드라이브 업그레이드, 빌트인 무선 네트워크 접속 포인트와 연결된 외장 디스크 시스템 등도 판매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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