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성공을 자신한다’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준비하고 있는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최근 폐막된 서울모터쇼의 성공에 잔뜩 고무돼 있다. 지스타 행사 예정된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이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장소에 대한 우려가 기우였음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서울모터쇼가 전시회 역대 최고인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자 중요한 근심거리를 덜어냈다는 표정이다. 서울모터쇼는 킨텍스 개장 이후 첫 전시회이자 행사장소가 서울이 아닌 이유로 관중 동원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정문경 지스타조직위 사무국장은 “지난 4일 50여명의 지스타 관계자들이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 전시장을 방문, 관램객 접근동선·각종 편의시설 및 비즈니스 공간·전시장 및 콘퍼런스 시설을 관람하고 전시 운영을 점검한 결과 입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전시장의 규모와 해외 유명 전시장과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시설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멀지만 인천공항과 가까워 해외 바이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동북아 허브 무역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직위는 결론을 내렸다.
조직위는 다만 국제 전시회에 걸맞는 숙박시설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에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 주요 호텔과 킨텍스를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같은 기간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콘텐츠 전시회가 열리는 점을 감안,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두 전시회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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