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대표 김성우)는 CDMA2000 1X EVDO 칩세트인 MSM6550에서 리눅스 기반의 운용체계(OS)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은 퀄컴이 제작·공급하는 REX를 통해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었으나 MSM6550부터는 휴대폰 제조사들이 REX 또는 리눅스 중 원하는 OS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퀄컴이 자체 OS외에 ‘서드파티’ 솔루션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출시하는 HSDPA, CDMA2000 1x EVDO Rev.A 등의 다른 3세대(G) 칩세트에서도 리눅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퀄컴코리아 관계자는 “3G 부분에서 리눅스 등 서드파티 OS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를 지원하게 됐고 앞으로 리눅스 이외에 다른 형태의 OS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마트폰 개발사들은 별도의 프로세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디자인 공정과 가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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