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외국계 컴퓨팅 기업을 대표하는 삼성SDS(대표 김인)와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미래 사업 추진 방향으로 ‘정보기술(IT)과 산업’을 융합(컨버전스)하는 유사한 사업 모델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IBM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새롭게 ‘ODIS(On Demand Innovation Services:온 디맨드 혁신 서비스)’를 내놓았으며 삼성SDS는 ‘엔지니어링아웃소싱(EO: Engineering Outsourcing)’을 제시하고 있다. 양사의 개념은 다소 차이는 있지만 IT와 비즈니스가 컨버전스(융합)돼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란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국IBM의 ‘ODIS’는 IT 기술이 특정 산업에 적용되는 상황에서 종전에는 생각할 수 없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개념이다. 한국IBM이 올 초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IBM 글로벌 서비스(IGS)’를 고객 기준이 아닌 업종별 조직으로 바꾼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이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단품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바꾼 한국IBM의 변화는 앞으로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장기 비전을 밝히면서 내놓은 삼성SDS의 ‘EO’도 기술이 산업에 최적화돼(임베디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동시에 프로세스를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전제로 초기 임베디드 작업부터,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 그리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인프라를 관리하는 역할까지 전체를 IT서비스 업체가 아웃소싱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삼성SDS의 고순동 상무는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내장하는 임베디드 형태의 사업으로 출발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기계와 기계가 연결돼서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현, 네트워크 관리 등 서비스 관점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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