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위해 권양숙 여사와 함께 8일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9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제 2차 세계대전 러시아 전승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지난해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및 카자흐스탄 순방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자원외교 다변화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원유 6억배럴이 매장돼 있고 천연가스 세계 10위, 금 세계 9위 생산국인 우즈베키스탄 방문기간에는 △중장기적 에너지자원개발협력 약정 체결 △유전개발 국제컨소시엄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 교환 등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행사도 예정돼 있다.
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기간에 현지 고려인 동포들을 면담하고 그들을 초청, 만찬을 베푸는 한편 동행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현지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주최 경제인 오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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