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대표 고석태·권봉수 http://www.kctech.co.kr)은 지난해 총매출의 25%인 4000만달러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세계 1, 2위의 국내 초우량 고객에 집중하고 있는 케이씨텍은 올해 해외수출에 적극 나서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일부고객에 한정돼 있는 해외 고객사의 다변화를 올해 중점 과제로 채택해 놓고 있으며, 중화권 수출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만사무소를 최근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공격적인 현지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수출 주력제품도 다양화해 내년에는 해외수출규모를 5000만달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케이씨텍은 지난해 16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핵심 전공정 장비의 수주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올해는 본격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을 늘려 2023억원의 매출과 27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 회사는 7세대용 트랙시스템 개발을 거의 마무리하고 장비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시스템은 지난해 개발한 코터를 기반으로 디벨로퍼·세정기·진공드라이어·오븐장비·반송로봇 등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장비다.
케이씨텍의 주력제품은 LCD용 웨트스테이션이다. 이 제품은 LCD 제조 공정상에서 식각, 현상, 박리, 세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자동·반자동·수동 시스템의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LCD 웨트스테이션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이 회사의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장비가 80%로 매우 높게 형성돼 있다. 종합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를 지향하는 이 회사는 올해 반도체 분야 장비 사업을 강화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경기 등락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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