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벌 리카싱이 소유한 허치슨텔레콤이 유선통신 관계사인 허치슨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홍콩(HGC)의 지분을 사들여 재합병할 계획임을 홍콩 증권당국에 보고했다고 AP·다우존스 등 외신이 4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허치슨의 통신사업 구조를 일원화하려는 시도로 분석됐으며, 일각에선 계열사 자산 교환을 통한 리카싱의 이익 챙기기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HGC는 리카싱의 허치슨왐포아그룹이 지난해 밴다시스템이라는 관계사에 홍콩 유선전화사업을 매각해 세운 회사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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