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2005년도 1차 용지공급’을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필지별로 구체적인 유치업종을 지정한 후 유치용도에 적합한 기업 또는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사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는 DMC 단지가 첨단산업의 집적지이자 서울의 부도심으로 기능하는 데 적합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총 4필지다. 지정 용도는 △영화 △게임 △첨단업무 △비즈니스호텔 부지다. 서울시는 공급대상 필지에 대한 가격 감정기간을 감안, 오는 20일 용지공급을 공고한 후 내달 말 사업계획서를 마감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친 뒤 오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게 서울시 측의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DMC 담당관은 “나머지 미공급용지인 18필지도 연내 DMC컨셉트에 적합한 유치업종을 선정해 실수요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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