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한국 과학기술 대접 좋아져"

 “가전 3사 중 한 곳은 뛰어 넘어야 겠죠?”-문무경 웅진코웨이 대표,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으로 매출 면에서 가전 업계 4위가 됐는데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권위의식과 낡은 사고를 모두 버리고 한 사람의 공무원으로 돌아가겠다.”-용홍택 과학기술부 혁신기획관, 역지사지의 정신과 봉사하는 공무원의 마음으로 정부(과기부) 혁신확산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며.

 “대개 사람들은 휴대폰이 진화하면서 MP3플레이어 등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사양화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MP3플레이어도 휴대폰으로 발전할 수 있다”-양덕준 레인콤 사장, 3일 차세대 PC산업협회 창립 총회에서 MP3플레이어 등 멀티미디어 기기도 휴대폰 못지않게 발전하고 있다며.

 

 “800㎒냐, 1.7㎓냐 하는 것은 기술적 측면에서 논의할 가치가 없다”-주종옥 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 전파자원과 국가경쟁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차세대 이동통신 주파수의 2007년 할당을 위해 올해와 내년 주파수 대역별 이용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상 주파수는 넓은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는 대역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생각하지요.-한철호 현대정보기술 전무, SI업체들 마다 프로젝트의 적정 가격에 대해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어 건전한 시장 질서 정착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종업원이 리더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종업원을 위해 일해야 한다.”-김상현 P&G코리아 사장, 3일 힐튼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섬기는 리더십론을 강조하며.

 “수입 SW업체들의 원가 공개 압력을 통해 조달가격을 낮추는 것은 국산 SW업체들에도 같은 부담을 준다. 국산SW를 육성 장려코자 한다면 수입 SW의 조달 진입장벽을 높이기보다 먼저 국내 조달가격이 너무 낮아 SW업체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는 문제의 본질을 먼저 봐야 한다.”-유재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권한대행, 최근 조달청이 수입SW업체들에 조달등록 재계약의 조건으로 원가 공개를 요구한 것에 대해.

 “문제의 시발점은 고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체다.”-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소프트웨어 기업이 고객에게 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공급업체가 제시하는 가격·일정·유지보수 정책 등에 대해 고객이 불신하는 경우가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여 국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범수 NHN 글로벌 사업 담당 대표, 올 1분기에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등 의미 있는 실적을 올림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한·중·일 시장 내 선두지위를 강화, 시너지를 통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5%룰 개정은 상장기업 주식을 대량 보유한 경우 보유목적 관련 정보를 시장에 제대로 알리려는 목적으로 국내외 투자자에게 모두 똑같이 적용되며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널리 시행하는 제도다. 최근 5%룰 개정과 외국인 이사수 제한을 놓고 금감원의 의도와 한국의 외국자본에 대한 태도를 의심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이장영 금융감독원 기획국제담당 부원장보, 3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에 쓴 ‘외국자본을 환영한다’는 기고문에서.

 “오랜 만에 나가 보니 대접이 많이 좋아졌더라.”-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 최근 세계동위원소대회 참가차 유럽을 방문하고 돌아온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반도체기술, 생명공학, 핵융합연구개발 추진 등 세계 수준의 우리 과학기술로 인해 유럽 연구기관들이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고 있다며.

 “제가 매고 있는 넥타이는 독도사랑 캠페인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 산업계 인사가 모두 외국이나 국내 손님들에게 이 넥타이를 선물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좋겠습니다.’-최홍건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취임식이 끝난 뒤 정부 산하 기관장들과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나라사랑은 가까운 곳에서 실천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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