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화학계열사가 헌혈을 통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한다.
LG화학, LG석유화학, LG생명과학, LG생활건강 등 LG그룹 화학계열 4개 회사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4개 회사 2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헌혈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와 연계해 지방사업장으로도 확대하고 헌혈증서도 필요한 곳을 찾아 기증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그룹 화학계열사들은 LG화학의 ‘트윈엔젤기금’ LG생활건강의 ‘트윈미소기금’ 등과 같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비영리 단체와 기관에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공원 활동을 해왔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사진: 3일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사랑의 헌혈캠페인’에서 양흥준 LG생명과학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헌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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