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이 휴대전화와 PC, 가전제품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해다고 미국반도체협회 자료를 인용해 EE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IA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세계 반도체 평균매출 규모가 184억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2% 늘었다고 밝혔다.
조지 스캘라이즈 SIA 회장은 “올 1분기 전세계 반도체 판매는 예상치를 초과했다”면서 “일반적으로 1분기가 매출이 적은 기간임을 감안하면 예상치 못한 1분기의 성과는 올해 반도체 산업 전망에 좋은 징조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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