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등 대북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한 정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대북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남북경협실천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7일에 첫 실시될 제1기 프로그램에는 대북진출업체 대표 및 정부 담당자 등 전문가를 초빙, 최근 본 단지(5만평)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개성공단의 입주환경 및 진출기업의 사례와 정부의 지원정책 등 실무위주의 강의가 실시된다.
남북경협실천아카데미는 오는 17일 서울권, 경인권, 서부권 등에서 각각 순회 개최되고 하반기(9∼10월)에는 구미·창원·광주 등지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그간 KOTRA, 무역협회, 중진공 등이 남북경협과 관련한 대북투자 설명회를 개최한 경우는 있으나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정규 교육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대북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대북투자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산단공이 운영하는 산학연통합정보망(http://www.e-cluster.net)이나 남북경협홈페이지(http://www.casnec.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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