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 알룻바시에서 5㎞ 가량 떨어진 인구 1000명 남짓한 다라아메 지역에 유일한 학교인 ‘가온 다라아메 스쿨’이 있다. 이곳에서는 3∼6세의 어린이 150명이 모여 공부를 하고 있다.
‘가온 다라아메 스쿨’은 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 http://www.kaonmedia.net)가 지난해 12월 세운 학교다. 가온미디어는 국제구호 및 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이곳 소식을 듣고 학교를 세웠다.
이 회사 임화섭 사장은 지체장애인이나 노인복지사업을 알아보고 있던 중에 우연찮게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을 맡고 있는 한비야씨로부터 이곳 소식을 접했다. 임 사장은 흔쾌히 중동과 아프리카 교육사업 참여를 승낙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람과 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만큼 교육사업을 지원한다는 것과 가온미디어의 주요 수출국인 중동지역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가온미디어는 영원한 성지, 팔레스타인에도 학교를 세울 예정이다. 가온미디어는 월드비전과 함께 현재 학교 건립을 위해 장소와 타당성을 검토중이다. 가온미디어는 팔레스타인 학교 건립과 더불어 아프리카 보건 및 의료, 식수 지원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가온미디어 이진교 이사는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이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준 것 같아 임직원 모두 뿌듯해하고 있다”며 “기업 규모가 커지는만큼 앞으로도 계속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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