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프로젝터]주요업체(2)

◇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홈시어터 전문 프로젝터를 생산해 DVD플레이어 등 자사 디지털기기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모든 라인업의 디지털화를 지향해 DLP 방식 프로젝터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이 방식의 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국내 대표 IT 기업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제품은 마니아급 홈시어터 전용 DLP 방식 프로젝터 ‘SP-H800BK·사진’다. 이 제품은 최신 영상 소자인 ‘HD2+ DMD’ 칩과 8분할 5배속 컬러휠을 사용해 밝기와 명암비를 대폭 개선시켜 가정 내 어느 곳에 장착해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또 800 안시루멘 밝기로 기존 700대 제품보다 월등한 화면을 구현했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팬 소음이 28데시벨(dB)에 불과하다.

 특히 이 프로젝터는 1280×720 해상도까지 지원해 왜곡없는 영상을 구현하고, 4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 화면 등 다양한 영상 이미지 구성이 가능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강화된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다. 복잡한 화면 설정 없이도 내장된 4가지의 기본 화면 모드만으로 최고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완벽한 화질 튜닝를 거쳤다. 또 사용자 취향에 맞게 화면을 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통해 조정 결과를 최대 18개의 사용자 모드에 저장할 수 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프로젝터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더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전성호 영상디스플레이 상무는 “올해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품격 영상기기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환미디어

유환미디어(대표 유영대 http://www.uhwan.co.kr)는 지난 93년에 설립돼 프로젝터만을 전문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는 프로젝터 전문 업체다. 그동안 유환은 국내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9000여 곳에 프로젝터를 공급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카시오와 산요사 제품 등 2개 회사의 프로젝터를 독점으로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카시오 프로젝터는 초소형이면서도 대형 프로젝터도 갖추기 힘든 전동식 광각 2배줌·오토 포커스와 수직·수평 오토 키스톤 기능·다이렉트 파워 오프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기존 2개 제품 외 ‘XJ-560’, ‘XJ-460’ 등 3개 모델을 추가해 총 5개 모델을 갖춰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산요 프로젝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정부 조달 품목에 등록되는 등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산요 제품은 다양한 영역에 맞는 최적화된 성능이 강점이다. 홈시어터 프로젝터 부문에서는 HD급 프로젝터 ‘Z3’를 시작으로 일반형 ‘Z2’와 보급형 ‘Z1X’ 등 3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교육·업무 용으로는 ‘ PLC-SW35’를 비롯해 PLC-XU41, XU47 등 5개 모델, 휴대용 제품에서는 3500안시루멘 밝기의 ‘PLC-XT15KA’ 등 6개 모델을 내놓았다.

 이밖에 1만 안시루멘 초고휘도 프로젝터 ‘PLC-XF45’을 비롯해 고휘도 프로젝터에서도 9개 모델을 공급하는 등 총 23개의 풀 라인업을 구축해 각 영역별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유영대 사장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함께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고객 지원”이라며 “이를 위해 전국 AS 망을 구축해 놓았다”고 말했다

 

◇한국쓰리엠

한국쓰리엠(대표 호아킨 델가도 http://www.3m.co.kr)은 명차 페라리를 디자인한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직접 설계한 고품격 디지털 프로젝터 제품을 선보이면서 기업과 관공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3M 디지털 프로젝터 ‘X55’,‘3M 디지털 프로젝터 ‘X75’ 두 모델은 사무실은 물론 가정이나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컴퓨터와 비디오 기기와 안정적인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피닌파리나의 디자인은 과거 10년간 국내 디지털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해온 3M만의 품질과 신뢰성을 한 단계 올리고 세련미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M 디지털 프로젝터 ‘X55’는 2000 안시루멘 밝기로 XGA급 해상도를 구현하는 등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무게가 2.65kg에 불과한 경량 제품으로 가정과 사무실 뿐 아니라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특히 적합하다. 3M 디지털 프로젝터 X75는 3200 안시루멘의 밝기로 XGA의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고 수평·수직 디지털 키스톤 보정 기능이 있어 언제나 반듯한 영상을 제공한다. 자동 입력 단자 검색 뿐 아니라 원버튼 이미지 보정 기능, 자주 쓰는 메뉴 바로 가기 기능 등을 지원해 사용이 매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HDCP 호환 DVD 포트 제공으로 HDCP DVD 플레이어와 셋톱박스에 연결할 수 있다.

한국쓰리엠은 올해 홈시어터와 종교·학원 시장에 주력하는 한편, 기업과 관공서 부문에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쓰리엠 측은 “3M의 강점은 10년 이상 광학 업종에 집중한 우수한 기술 개발에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3M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세스요아스텍

세쓰요아스텍(대표 요시나가 미쓰로 http://www.setsuyo.co.kr)는 3관식 CRT방식 당시부터 미쓰비시 전기 그룹에서 프로젝터를 시장에 공급해 온 업체다. 이 업체는 IT 인프라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 정립돼 있는 한국 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고유의 DLP 영상기술을 발판으로 미쓰비시가 올해 출시한 ‘XD400U’시리즈는 출시 전부터 많은 양의 예약 판매가 이뤄지는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제품은 보다 나은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질을 개선했고 투사각을 스크린의 중심에 맞추기 쉽게 설계돼 설치가 간편하다. 또 조작 판넬 부분도 전원 버튼을 찾기 쉽게 배치 하는 등 사용자 입장에서 설계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미쓰비시는 홈시어터에 특화된 제품도 선보였다.

고급 마니아층을 위한 ‘HC2000’은 신개발 광학 엔진을 장착해 생생한 명암과 박진감 넘치는 화면으로 본격적인 ‘가정 극장’ 시대를 연 제품이라는 평가다. 또 ‘HC900’는 흑색 계조와 함께 깊이있는 색 재현, 필름라이크한 영상 등 미쓰비시 프로젝터의 기술력을 함축했다.

 올해 세스요아스텍은 기존 집중했던 일반 기업체뿐 아니라 사업 영역을 확대해 학교· 관공서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제품 이외 LCD 방식 7개 제품과 DLP방식 10개 제품 등 17개 프로젝터를 국내에 선보인다.

 요시나가 미쓰로 사장은 “올해부터 프로젝터 AS부문을 강화해 본체 뿐 아니라 소모품인 램프 무상 보증 기간을 500시간, 1년 이상으로 늘렸다”며 “주력 모델은 램프 수명을 5000시간으로 확대하고 실질 유지비용을 절감할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프전자

샤프전자(대표 이기철 http://www.sharpkorea.co.kr)는 프로젝터 전문 기업으로 업무와 홈시어터 시장 모두를 겨냥하고 있다. 샤프의 제품은 동종 프로젝트에 비해 디자인이 우수할 뿐 아니라 최대 4000 안시루멘 밝기에 달하는 등 성능도 뛰어나다.

샤프전자가 전문가 용 판매하는 DLP 프로젝터 ‘XG-PH50X’는 최대 40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해 대형 강의실과 회의실에서 밝고 선명한 화면을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다. 또 자체 랜카드를 내장해 간편하게 네트워크에 연결해 원격 제어와 관리가 가능하며 스택 기능, 비디오 월 기능을 기존 제품에 비해 손쉽게 설치하실 수 있다.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DLP방식 프로젝터 ‘XG-MB70X’는 무게가 4.1k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다. 외부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단거리 투사 렌즈를 채용해 가까운 거리에서도 100인치 스크린으로 영사하고 좁은 실내에서도 대화면 시청이 가능한 등 휴대성과 편리성을 모두 확보했다.

홈 시어터 시장을 겨냥한 제품도 내놓고 있다.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XV-Z2000’는 뛰어난 고해상도 영상에 2500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자랑한다. HD신호를 상호 호환해 가정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DLP프로젝터 ‘XR-1S’는 4000시간 이상의 내구성 강한 램프를 장착해 홈시어터와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이 프로젝터는 렌즈 전문업체 칼 짜이즈사의 렌즈를 채용해 밝기와 화질이 뛰어나고 무게 1.45kg, A4용지 3분의 2에 불과한 컴팩트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2000대 1의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신도휴스템

신도휴스템(대표 박동진 http://www.hustem.co.kr)은 신도리코 그룹에서 디지털 이미지 제품 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다. 지난 2001년부터 국내에 공급해온 프로젝터 ‘MVP 시리즈’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제품으로 이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프로젝터는 지난 2004년 전자신문에서 선정하는 프로젝터 부문 히트 상품에 상·하반기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신도휴스템은 올해 초 ‘MVP시리즈’의 기능을 더욱 극대화한 ‘H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시장 수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시리즈의 대표 모델은 ‘MVP-H45L’. 이 제품은 0.99인치 1024×768의 LCD 패널을 탑재해 45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실현, 일반 기업체· 교육기관·가정용 홈시어터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 중이다. 렌즈 쉬프트 기능을 장착해 프로젝터를 설치할 때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렌즈를 돌려 설치할 수 있다. 또 프로젝터와 PC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프로젝터 상태의 모니터링과 각종 기능의 조작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착탈이 용이한 옵션 렌즈를 제공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했고 램프 도어를 상단부로 옮겨 천정 설치시에도 손쉽게 램프를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 상하 좌우 키스톤·원터치 버튼· 마이 스크린·사용자 제한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했다. 신도휴스템은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올해 프로젝터 업계 1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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