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긴급 재해정보 위성DMB로 알린다

기상청(청장 신경섭)은 위성DMB사업자인 TU미디어(사장 서영길)와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위성 DMB 방송의 전 채널에 ‘지진해일 경보 등 긴급한 기상 재해정보’를 자막방송한다.

위성 DMB 방송을 통한 기상재해 정보 방송 내용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해일 등으로 경보 발표 즉시 위성 DMB 방송 수신 단말기의 방송채널 하단에 자막으로 처리돼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경보방송을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기상청은 위성DMB를 통한 기상재해 방송을 위해 기상청과 TU미디어 위성DMB 방송센터 간 전용회선을 구축했으며 기상재해 경보를 적절하고 간결하게 표현하기 위한 ‘재난문자방송 표준문안’을 마련했다.또 기상청은 TU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 경 위성DMB 데이터방송 1개 채널을 기상정보 데이터방송시스템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기상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