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네트웍스, 디지털 음악 서비스 시장 진출

리얼네트웍스가 음악 다운로드 시장에 진출한다.

로이터는 리얼네트웍스가 가입자 기반 디지털 뮤직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리얼네트웍스는 월간 14.95달러의 가입비를 내면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에 음악을 저장해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저작권 관리소프트웨어(DRM)인 야누스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야누스는 고객이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기기에서 노래를 재생할 수 없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리얼네트웍스는 이미 월 9.95달러의 요금으로 90만곡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감상할 수 있는 ‘랩소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다운로드 서비스의 추가로 매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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