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최근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의 통신시스템 증설 및 최적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KT가 대구은행에 구축한 통신센터 현대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입찰경쟁에서 KT가 수주한 사업으로, 지난 6개월간 은행 내부 통신시스템의 확장 및 최적화 작업을 수행했다.
KT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은행은 선진화된 금융시스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변화와 고객욕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KT는 향후 디지털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IT플랫폼 구축사업에서 관련업계에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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