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통합지휘통신망(TRS) 사업 등 초대형 국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소방방재청의 정보화담당관실이 팀제로 전면 개편된다.
또 이를 계기로 팀장을 비롯해 주요 정보화 보직이 개방형 전문계약직으로 대폭 전환된다.
권욱 소방방재청장은 지난 13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재청의 조직편제를 유연하고 탄력적인 ‘유기적 팀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간 방재청은 수천억 원대의 초대형 IT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부처임에도 불구하고 소방직 공무원 등 비전문인력이 이를 추진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청 안팎에서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권 청장은 “지난 1년간 노출된 문제들을 종합해 현재 개선작업을 추진중”이라며 “오는 6월 개청 1주년을 맞아 조직 혁신을 꾀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청장은 또 “최근 NDMS의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했는데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5년간 총 53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며 “TRS 사업의 경우 3354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신개념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기로 이미 예산부처 등과 논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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