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http://www.google.co.kr)이 한국 네티즌 잡기에 본격 나섰다.
구글은 ‘G메일’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G메일 한국어 서비스에는 텍스트 포맷팅과 POP 무료접속, 자동 전달 등 새로 추가된 기능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구글은 또 1GB 저장용량을 제공하는 ‘G메일’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주부터 무료로 1GB 추가 용량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국내 사용자들이 총 2GB 저장용량과 한국어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 달에도 한국 네티즌을 위해 한국어판 ‘구글 데스크톱 검색’과 ‘구글 툴바’ 새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데스크톱 검색’은 인터넷 포털업체들이 차세대 킬러 콘텐츠로 준비중인 서비스로 한국어판을 선보인 것은 구글이 처음이다. 한국어판 구글 데스크톱 검색은 구글의 강력한 검색 기능을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적용한 것으로, 한글환경에서 컴퓨터에 저장된 모든 정보를 사진과 같이 기록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은 또 전세계 9개 언어, 22개 국가별로 제공되는 구글 뉴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뉴스를 한국어로 선택해 볼 수 있는 ‘맞춤형 페이지 수정’ 기능도 선보였다. 구글 관계자는 “한국 네티즌도 한국어를 포함해 자신이 원하는 언어로 더욱 편리하게 ‘G메일’ 등 구글이 제공하는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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