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니아 `거상`, 학교폭력 근절 아이템 만들었다

온라인게임에 학교폭력 없애기 아이템이 등장한다.

감마니아코리아(대표 앨버트 류)는 인기 온라인게임 ‘거상’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가 학교폭력에 반대하고, 근절하겠다는 다짐을 하면 ‘화해의 사과 모자’<사진> 아이템을 제공하는 ‘신바람 나는 학교만들기’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거상 전체 이용자의 70%가 10대 학생들이란 점에 착안해 기획됐으며, ‘무조건 안된다’는 전달식 계몽활동에서 벗어나 이용자 스스로가 근절 약속에 동의하고 이를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친밀감을 위해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임선희)로부터 ‘왕따 없는 세상’, ‘중고생용 학교폭력 예방교재’ 등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시청각 교재를 제공 받아 관련 내용을 활용하게 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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