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연말께 농산물 유통에도 전자태그(RFID)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12일 경북도(도지사 이의근)는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5억3000만원을 투입, RFID기술을 적용한 지역특화농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유통단계의 신뢰 및 거래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시연된 우편물 RFID 적용과 공장제조 식품에 RFID를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계획에 이어 시행되는 것이다.
경북도는 다음달 중순까지 사업설명회 및 공개경쟁입찰을 갖고 사업자를 선정한 뒤 곧바로 구축에 들어가 오는 12월께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도는 1차로 쌀·사과·참외·포도 등 4가지 품목에 RFID칩을 부착하고, 농산물 집하장과 판매 매장에는 RFID 리더를 설치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산물에 RFID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농산물의 이력이 투명하게 관리돼 농산물 거래에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농산물 대상 품목을 늘리고, 판매 매장도 도내 주요 농·축·수산물 매장과 E마트, 대구백화점 등 대형 유통할인점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많이 본 뉴스
-
1
고양시, 북한산부터 한강까지…고양누리길 14개 코스 115㎞ 운영
-
2
“韓이 먼저 상용화했는데” ...첨단패키징 PLP 기술, 대만 TSMC에 종속되나
-
3
현대모비스, SiC 전력반도체 내재화 속도...독자 특허 확보하고 양산 조직 꾸려
-
4
GM 몸값 맞먹는 139조 잉여현금…삼성전자 '빅딜' 없으면 추가 청구서 받는다
-
5
美, 中 드론 규제 강화...“한국산 배터리 새 시장 열린다”
-
6
IP카메라·공유기 잇단 보안 구멍…끝나지 않는 IoT 해킹 위협
-
7
'1050마력·제로백 2.5초'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 '루체' 韓 최초 공개
-
8
“소금만 줄이면 되는 게 아니다”…의사들이 경고한 콩팥 망치는 밥상 습관
-
9
삼성전자, 'EHS 히트펌프 보일러' 다음달 국내 생산 시작
-
10
한미약품, 제넨텍에 비만신약 3.5조원 기술수출…역대 최대급 '빅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