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부품·소재·장비]휴대폰·디스플레이부품-레이젠

 레이젠(대표 하광운, 태성길 http://www.ragen.co.kr)은 노트북과 캠코더 액정디스플레이(LCD)의 백라이트유닛(BLU) 전문업체다. 캠코더 뷰파인더와 휴대폰 액정은 직접 조립하기도 한다. 이 회사는 81년 금형전문업체로 출발해 98년부터 왜관에 BLU 공장을 준공하면서 BLU사업에 뛰어들었다. 금형과 사출 기술의 노하우로 TFT LCD용 BLU의 핵심부품인 도광판(LGP)을 자체 개발해 99년 3월부터 양산하기 시작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백라이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에 40.1%였으나 2003년에는 23.4%로 감소하기도 했다. 이는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캠코더 뷰파인더 조립 부문의 신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액 대비 감소한 수치며 외형적으로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레이젠의 BLU는 노트북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이 분야는 PDP 등의 다른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대체하기 어려워 계속 성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괄개발 및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99년부터 12.1인치형 BLU를 생산했다. 같은 해 6월에는 14.1인치형 초박형·경량 BLU를 생산, LG필립스LCD에 납품했다.

 대부분 BLU업체는 LCD업체 한곳에만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향후 시장 성숙과 세계시장에서 경쟁을 위한 비용절감 압박 때문에 공급처 다양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레이젠은 LG필립스LCD에 노트북용 BLU를 공급하고, 이어 2.5인치 캠코더용 BLU도 삼성전자에 공급해 폐쇄성을 극복하고 있다.

 레이젠은 이러한 BLU사업에서 발전, 캠코더용 뷰파인더나 휴대폰용 액정화면모듈(LCM)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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