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인쇄기를 선보이고 관련 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7일 디지털 인쇄기 ‘HP 인디고 프레스1050·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프레스 1000’의 개선 모델로 6색 컬러의 이미지를 지원하고 유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간단한 PC작업으로 잡지· 포스터·팜플릿 등을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 수 있고 비용도 대형 전문 인쇄업체를 이용할 때 보다 50%이상 절감할 수 있다.
프레스 1050은 개인별 맞춤형 인쇄가 가능하며 6색 컬러를 통해 타깃 마케팅에 적합한 고품질의 인쇄물이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 소량 인쇄를 원하는 중소규모 인쇄 업체에 적합하다. 인쇄 속도도 A4 크기로 흑백은 시간당 8000장, 컬러는 2000장이 가능하다. 어느 기종이든 36· 48 또는 60개월의 계약 기간을 설정해 운영할 수 있다.
이 회사 조태원 전무는 “인디고 프레스1050은 인쇄기능, 작업변경, 후처리 등의 업무를 원활히 해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라며 “아날로그 인쇄 방식에서 디지털로 가는 과도기 시점에서, 투자 위험 부담은 최소화 하면서도 고품질의 디지털 프린팅을 원하는 인쇄업체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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