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26조9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및 공사 발주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준호 한전 사장은 7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력그룹사·중소기업 윈윈 전진대회’에서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 협력 연구개발 사업 등에 향후 5년간 20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같은 기간에 약 27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및 공사 발주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조9000억원의 한전 구매 및 공사 발주 금액 가운데 중소기업 물량은 75%에 달하는 2조9000억원이었다.
한전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약 5조원 규모의 물량을 중소기업에서 구매하기 위해 6개 발전회사와 함께 전력그룹 차원의 지원협력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용갑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과 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성진 중소기업청장 등 정부 측 인사와 발전회사 사장단, 중소기업 대표자 및 전력산업계 관련 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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