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김순택)는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발생되는 19인치 PC 모니터용 ‘웰빙 브라운관’을 본격 양산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공장에서 4월부터 6000대 수준으로 웰빙 브라운관 생산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매월 15만대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19인치 웰빙 브라운관이 발생시키는 음이온은 1㏄당 3935개로 음이온 발생 식물로 유명한 산세비에리아 화분 4개(30뿌리)가 방출하는 양인 175개보다 22배나 더 많다고 밝혔다. 또 은나노 발생과 광촉매 코팅을 통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까지 살균할 수 있고, 공기 중의 암모니아 성분에 대한 탈취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지난 2000년부터 웰빙 브라운관 개발에 착수, 지난해 말부터 17인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TV용(CPT)에도 적용해 판매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삼성SDI 디스플레이 영업본부장 김재식 부사장은 “웰빙 브라운관은 사람의 몸과 정신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청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 브라운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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