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가동률 하락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전국 29개 국가산업단지의 2월 공장가동률이 81.1%로 지난 1월과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포인트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생산은 20조 8257억 원으로 지난달보다는 10.4%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8.0% 증가했다. 수출도 93억 2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달보다는 13.2%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2.2% 늘어났다. 기업규모별 가동률은 300인 이상의 대기업이 82.8%, 중기업은 78.4%, 50인 미만 소기업은 72.6%로 나타났다. 산업단지공단측은 설날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공장가동률 및 생산 하락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