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본에서 동영상 인터넷 전송 사업에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MS 재팬은 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스포츠 정보, 레저 정보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전송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MS의 포털사이트인 ‘msn’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월 3000개 이상의 동영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전송하며 편당 분량은 2∼5분 정도다.
MS의 인터넷 열람 소프트웨어(SW)가 탑재된 PC만 있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 자체를 PC에 보존 또는 복제할 수는 없다. MS는 향후 음악 비디오 및 비즈니스정보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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