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CD 부품 공급 부족 사태가 예상된다고 C넷이 시장 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서플라이는 “올해 LCD패널용 유리 기판 공급량이 8∼10% 정도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5, 6세대 LCD 공장에서 사용되는 컬러 필터 역시 올 연말까지 7∼12% 정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LCD 부품 공급 부족 사태는 지난 해 3분기 발생한 TFT-LCD 시장 침체 때문이라고 아이서플라이는 설명했다. 당시 데스크톱용 LCD 패널 출하량과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수요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이 때문에 지난 해 연말 대형 패널용 부품이 과잉 공급으로 이어졌다고 아이서플라이는 덧붙였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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