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인이 세계 최초로 200Mbps급 초고속 전력선통신(PLC) 칩의 상용화에 나선다.
젤라인(대표 이기원 http://www.xeline.com)은 상반기중으로 200Mbps PLC 칩 ‘XPLC40A’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00Mbps PLC 칩은 스페인의 DS2가 시제품을 내놓기는 했지만 예정대로라면 상용화는 젤라인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이 세계 초고속 PLC 시장을 주도하고, PLC가 무선·ADSL·케이망과 동일선상에서 경쟁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젤라인이 개발한 ‘XPLC40A’는 2∼28MHz 주파수대역을 사용해 최대 200Mbps를 지원하는 초고속 PLC 칩으로 멀티캐리어 변조방식과 오류정정방식을 채용, 신뢰도를 높였다. 또 ARM9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어 펌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모든 전력선통신 장비(Master, Slave, Repeater)에 사용할 수 있다.
이 ‘XPLC40A’는 초고속 데이터 통신이 필요한 오디오·비디오(AV) 시스템을 비롯, 전력선통신 전화(VoPL), 홈네트워킹, 홈오토메이션, 인터넷 가입자망,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에 모두 활용 가능하다. 특히 디지털TV와 셋톱박스에 이 칩세트를 내장할 경우 모니터만 있으면 각 방마다 서로 다른 채널을 볼 수 있다.
이기원 젤라인 사장은 “지난 1월 24Mbps에 이어, 6월 200Mbps PLC 칩세트 출시로 PLC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XLPC40A’는 1차로 AV 기반의 ‘무선 홈 AV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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