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두 번째 저온 폴리실리콘(LTPS) LCD 생산기지인 ‘ST모바일디스플레이(STMD)’를 설립했다고 31일(현지시각)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보도했다.
시가현에 설립한 STMD는 소니가 지난 1월 대만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에 1억7300만달러를 주고 인수한 공장이다. 지금까지는 치메이의 일본법인인 인터내셔널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가 운영해 왔다.
소니는 향후 약 270억엔(2억5200만달러)을 이 신규 공장에 투자해 내년 4월 본격 가동시킬 계획이다. 이 공장 가동으로 소니의 월 생산량은 2만5000기판으로 증가하게 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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