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에도 색채 바람 분다

 ‘상표에도 색채 바람 분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컬러푸드, 색채 요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색채 관련 상표 출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색채명이 들어 있는 상표 출원이 1999년 967건에서 2004년 1411건으로 46% 증가했다.

 색깔별로는 환경친화적인 색으로 알려진 초록(35.2%)과 건강함을 상징하는 파랑(21.4%)이 전체의 56.6%를 차지해 가장 선호하는 색으로 나타났다.

 순수함의 대명사인 흰색과 정열의 색인 빨강은 각각 15%, 11%를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식품이 전체의 2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기계(19.5%), 섬유(13.2%), 종이(10.0%), 가구(8.8%), 화학품(8.6%), 귀금속(6.3%), 악기(6.3%) 순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상표에 색채명을 넣거나 색채를 가미하는 경우 상표 자체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소비자의 상품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색채만으로 구성된 상표는 상표 등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출원시에는 도형이나 문자 등과 함께 상표를 출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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