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무공해 자동차’로 불리는 연료전지차 개발을 위해 제너럴모터스(GM)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개발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다.
31일 C넷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와 GM·크라이슬러는 향후 5년 동안 수소 연료전지 차량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세계 완성차업계 1위인 GM은 40개 차종의 수소 연료전지자동차를 만들 계획이다. GM은 4400만달러를 이 프로그램에 투자해 연료전지차를 워싱턴, 뉴욕, 캘리포니아, 미시간 등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지부도 오는 2009년 9월 만료되는 이 계약에 4400만달러 투자하기로 했다.
독일과 미국의 합작기업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7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미 세계 전역에서 100개 차종의 연료전지 차량을 테스트 중이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혼합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물 외에 다른 부산물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계에선 하이브리드에 이은 차세대 자동차의 연료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 기술을 자동차에 도입하기 위한 시험 단계에 있으며 일부 건물들의 전력 공급 시스템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새뮤얼 보드먼 미 에너지부 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국립수소협회(NHA) 연례회의에서 “만약 이번 개발 프로그램이 성공할 경우 수소 연료전지 차량은 약 15년 내에 상용화와 대중화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향후 20년 내에 연료전지 차량이 대중화할 것이라면서 도합 17억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
9
트럼프,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 지시… '위험기업' 지정도
-
10
AI에 가상전쟁 맡겼더니…95%가 핵무기 버튼 눌렀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