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환경으로 급변하는 통신시장을 공략하라’
BEA시스템즈코리아, 한국HP 등은 기존 PSTN망과 IP망과의 혼재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새로운 통신환경에 맞춰 통신업체와 관련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는 통신망이 IP망으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이 점차 중요해지는데다 통신 사업자의 수익모델이 가입자수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에서 가입자당 단위매출 확대로 바뀌고 있는 현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 http://www.bea.co.kr)는 29일 통신업체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 전용 신제품인 ‘웹로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WebLogic Communications Platform)’ 설명회를 개최했다.
다빈치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된 이번 제품은 통신사업자가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음성, 데이터, 모바일의 통합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광훈 이사는 “IT기술과 통신과의 융합을 구현해주는 경우는 많지 않았지만 이번에 하나의 제품 형태로 플랫폼이 나왔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각 통신업체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벌여 개별 영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도 PSTN망과 IP망의 혼재를 현실성 있는 차세대 환경으로 규정하면서 통신미들웨어 플랫폼인 ‘HP 오픈콜’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영상을 효과적으로 통신망에 올려 상호간에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콜 OCMP’와 위치추적 플랫폼인 ‘오픈콜 LTSS’에 대한 테스트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마케팅을 총괄하는 지동욱 한국HP 차장은 “통신업체나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은 IP망에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 것이 숙제로 남아 있다”며 “국내에는 IP기반의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본격적인 차세대 환경이 내년에나 시작되겠지만 한국HP는 올해부터 시범 프로젝트 등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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