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07년 DTV 세계 1위"

 LG전자가 멕시코·폴란드·중국 공장을 조기에 디지털 TV 위주로 전환하고 올해 PDP 모듈에서, 2006년에는 PDP TV에서, 2007년에는 디지털TV에서 세계 1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윤상한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장(부사장)은 “북미지역, 유럽, 중국 등 세계 3대 시장을 거점으로 PDP·LCD TV 부문 생산체제 구축, 지역차별화 마케팅, 제품 차별화 전략을 통해 2007년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윤 부사장은 “북미지역은 멕시코 레이노사 공장의 아날로그 TV 생산라인을 줄여 올해 말까지 10여개의 디지털TV 생산라인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레이노사 공장에 PDP·LCD TV 전 제품의 생산체제를 이미 구축해 놓았다.

 그는 또 “유럽지역은 올해부터 폴란드 공장을 디지털TV 생산기지로 조기 전환하며, 중국지역은 기존 선양공장 외에 디지털TV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해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안으로 PDP TV 관련 R&D 인력을 집중 보강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사업과 소비자 유통사업을 강화한다는 세부전략을 마련했다. 시장별로는 북미에서 올해 말까지 고급 유통망 진입에 주력해 세계 1위를 달성하며, 유럽 시장에서는 LG 브랜드 사업과 유통망 확대로 세계 3위에 오른다는 전략이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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