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권영한)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한국제품인정기구(KAS:Korea Accreditation System)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기제품에 대한 공인제품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연구원은 지난 2003년 12월 이탈리아의 인증기관인정기구(SINCERT)로부터 ISO/IEC Guide 65(제품인증기관 일반요건)에 근거, 국제공인 전기제품 인증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KAS로부터 전기제품에 대한 공인제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전기연구원은 IEC·IEEE·ANSI/IEEE·JEC·JIS·KS·ES·PS·KEMC 등 국제 및 국가 규격과 사용자 규격 또는 시방서를 기준으로 고압 전기제품 인증체제(KERI-HV Scheme)와 저압 전기제품 인증체제(KERI-LV Scheme)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증대상 품목은 개폐장치·배전반·차단기·변압기·개폐기·휴즈·피뢰기·커패시터·리액터·부싱 및 애자·전선 등 중전기기다. 부싱과 애자 및 전선은 공장심사 및 공장/시장 샘플검사 등 사후관리를 통해 전기제품 인증체제(KERI-CERT/3 Scheme 및 KERI-CERT/5 Scheme)도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전기연구원 측은 이번 인증기관 자격 획득이 국내 중전기기업계의 내수 증대와 제품 대량 생산, 품질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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