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레미콘 등 건설자재 전문업체 성신양회(대표 박찬 http://www.sscem.com)가 IT를 기반으로 대대적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성신양회는 오는 9월 말 완료를 목표로 통합 경영정보시스템(MIS)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통합 MIS 구축에 앞서 성신양회는 전사 차원의 IT 혁신을 골격으로 한 정보화 추진 전략을 수립, 지난 2003년 이후 줄곧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 오고 있다.
성신양회는 지난 2003년 IT 혁신을 단행 , 낙후된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양회업계 최고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 아래 IT서비스 전문업체 SK C&C와 공동으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했다. 최고정보책임자(CIO) 제도 도입과 IT 관리 및 프로세스 체계 구축을 골자로 정보업무개선(ITPR:IT Process Reengineering), 업무 혁신(PI), 변화관리(CM: Change Management), 통합 MIS 구축 등의 과제를 도출한 성신양회는 중요도·시급성·상호연관관계를 고려해 총 3단계 정보화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후 성신양회는 2단계 전략인 PI 및 CM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완료했다. 인사·구매·재무·영업·유통 등 전 업무에 걸쳐 20개의 PI 목표를 수립, 현행 업무(AS IS)에 대한 분석과 개선 과제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PI의 목표를 확정, △원가관리체계 △조기결산 체제 △재고자원의 효율적 관리체계 등 새로운 비즈니스 및 업무에 대한 상세 모델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성신양회는 정보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사 차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한 CM 프로젝트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CM 프로젝트는 △정보화 마인드 고양 및 경영혁신 필요성 확산 유도를 위한 인지 △현재 상황 문제점 및 개선 의지 고취를 골자로 한 이해 △목표 및 변화 방향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수용 등 3단계로 진행됐다. 성신양회는 본사는 물론 단양공장을 포함한 단위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마인드 및 변화와 혁신에 대한 CM 순회교육을 3차례 실시했다.
안영엽 차장은 “당분간 마지막 3단계 프로젝트인 통합 MIS 구축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5개년 정보화 추진 전략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인터뷰> 안영엽 정보기획팀 차장
“최고경영자(CEO)의 정보화 마인드 변화가 촉매제가 됐고 지금까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오는 9월말 선보일 예정인 통합 MIS는 기존 MIS와는 상당한 차별점을 갖게 될 것입니다”
클라이언트서버(C/S) 기반의 풍부한 기능과 웹 기반 시스템의 사용 편리함을 두루 갖춘 통합 MIS 구축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안영엽 성신양회 정보기획팀 차장은 의욕과 자신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전통 제조 산업 부문의 정보화 수준이 다소 열악하다는 점을 인정한 안 차장은 “성신양회는 지난 2003년부터 줄곧 계획대로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통합 MIS 구축은 끝이 아니라 한 단계 높은 정보화 전략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차장은 “ 앞으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비일비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정보기획팀 직원과 함께 개척자 정신으로 똘똘 뭉친다면 큰 난관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의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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